미디어 산업이 OTT로 이동하면서 CTV(Connected TV) 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거시미디어들이 방송채널을 전송하는 것과 동일한 컨셉으로 CTV는 OTT 앱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OTT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93% vs 7% 미국의 18세~44세 성인 가구의 80% 가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구의 93%는 CTV를 사용하고 있고 이미
2022년 12월 디즈니플러스는 미국에서 광고 상품 (with ad)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광고 상품은 기존 가격인 7.99불 이고 광고 없는 상품은 10.99불로 인상되었습니다. 디즈니 상품 개편 (베이직 상품이 광고 포함 상품)당시 언론들은 광고 상품만 출시하고 기존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던 넷플릭스와 달리 가격 인상 까지 단행한 디즈니플러스의 결정이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 실시간 스포츠를 시청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 지상파, 지역 스포츠 채널, 구단 운영 스트리밍, 케이블TV 채널, 유료스포츠 채널, OTT 등등 가장 큰 RSN 파산 신청 전통적으로 스포츠 리그는 지역의 팬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케이블TV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차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일부 케이블TV 플랫폼은 지역 스포츠 구단을 소유하기도
소비자들이 OTT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보고싶은 콘텐츠’ 입니다. 지난주 분석에서 ‘단 1편의 시리즈’ 때문에 특정 OTT에 가입하는 비율이 64% 인점을 지적했죠. 스트리머들은 자신들의 OTT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까? 미국도 한국도 OTT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트리밍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는 매우 높을 것입니다. OTT 브랜드 충성도의 차이
구독자 여러분. 좋아하실만한 특정 콘텐츠 때문에 OTT에 가입하고 몇 개월 안에 해지하신 경험이 있으시죠? 보고싶은 오리지널 1편 때문에 OTT 가입 All About Cookies 의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4%가 단지 한편의 오리지널 또는 영화를 보기 위해 특정 OTT에 가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과 저도 이런 경험이 있죠. 특정
슈퍼볼에 등장한 TUBI 지난 2월 미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광고 시간을 구매한 OTT 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TUBI’ 입니다. 아래 광고 한편 보시죠. 2023년 슈퍼볼에 등장한 ‘투비’ 광고는 마치 슈퍼볼 도중에 갑자기 가족 중 누군가 리모콘으로 ‘투비’ 앱을 누른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Interface Interruption" 이라는 제목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 덕분에
미국이 열광하는 스포츠의 왕좌는 ‘슈퍼볼’ 이죠. 슈퍼볼는 미국의 4개의 지상파들이 매년 돌아가면서 생중계 합니다. 2022-2023 슈퍼볼 생중계는 FOX 순번 이었습니다. 스트리밍 시청자 증가 슈퍼볼은 가족, 지인 또는 레스토랑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소리지르며 보는 스포츠로 몰입이 대단합니다. 그렇지만 모바일 등 OTT 단말로도 시청량은 매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결승전인 kasas city chiefs와 Philadelphia
컴캐스트와 NBCU의 OTT ‘피콕(peacock)’은 미국에서는 가입자 규모로는 후발 사업자 입니다. 1위 케이블 회사 컴캐스트와 지상파 NBC와 영화 스튜디오 유니버설을 보유한 업력과 비교하면 OTT는 초라한 규모입니다. 💡피콕은 2가지 상품 (광고 포함 월 4.99불 광고 미포함 9.99불) 보유. 8만 시간 콘텐츠 -The office, 슈렉등 등 인기 라이브러리, 한국
2월 8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오랜만에 디즈니의 주식 가치가 미소를 띄고 있었습니다. (장중 상승하던 주가가 종가에는 -1.27%로 하락) 선방한 실적 디즈니의 분기 매출 (235억 달러 1,000만달러) , 주당 순이익(EPS)는 0.99 달러로 집계되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233억7천만달러와 eps 0.78달러를 웃 돌았습니다. 한마디로, ‘선방했다’ ! (전망치
뉴욕대 마케팅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는 그의 ‘2023년 예측’ 에서 ‘디즈니 로블록스 인수’ 를 언급했습니다. 💡디즈니의 밥이 돌아왔고 그는 로블록스의 구매자가 될 수 있다. 로블록스 인수 비용은 비싸지만 전략적으로 부합한다. 밥 아이거는 우디와 아나킨 스카이워크를 디즈니월드(파크)로 데려온 것처럼 이제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로블록스로 가져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Disneyverse! 훌루를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와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그리고 티빙의 신작 ‘아일랜드’ 가 종영되었습니다. 더 글로리는 시즌1 전편 공개, 카지노와 아일랜드는 매주 1편 씩 공개했습니다. 이 세편은 모두 16부작 (아일랜드는 12부작) 을 두번 나누어 편성한 것이 공통적입니다. 오리지널의 노출 방식은 큰돈을 투자한 콘텐츠로 얼마나 많은 구독자가 유입되거나 또는 기존 가입자들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