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번씩 발행되는 넷플릭스의 데이터 보고서인 “What We Watched: A Netflix Engagement Report” 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 1월 부터 6월 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입니다. 영국 콘텐츠의 약진 2024년은 넷플릭스에서 영국의 해가 될 수 있을까요? 2024년 상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상위 4개의 시리즈 콘텐츠는 모두 영국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2024년 스트리밍 오리지널 제작량이 작년에 비해 20% 감소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수익성을 기준으로 한 플랫폼 운영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냈을까요? 오리지널 제작 20% 감소 Variety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글로벌 OTT 총 8개 플랫폼들이 367편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런칭했는데, 2023년의 452편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OTT 오리지널 제작 편수 비교 / 가장 큰
OTT 산업의 본거지 미국에서 K-콘텐츠를 포함하여 비 영어권 동영상의 시청량이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다인종 국가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글로벌로 스트리밍 산업을 확장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이 비영어 콘텐츠 제작을 늘려왔기 때문입니다. 자막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미국인들의 시청행태로 본다면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개방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Parrot Analytics의 분석 데이터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국내 OTT 중 선두권 지키고 있는 티빙이 3년간 1,350억원을 내고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온라인 중계권 독점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전의 네이버 무료 시청 중계와는 달리 고객들은 티빙의 유료 상품에 가입해야 만 프로야구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유료 시청 시대’ 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티빙의 미숙한
광고를 시청하면 OTT 동영상을 저렴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스트리밍’은 2024년 OTT 산업의 핵심적인 경쟁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취소율 증가 미국인들의 OTT 취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석회사 Antenna의 지난 11월 데이터의 의하면, 미국 주요 스트리밍 가입자 중 25%는 지난 2년 동안 최소 3번의 구독을 취소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시청자수가 천만명 이상인 스포츠 이벤트 중 75%는 ‘NFL’ 입니다. 압도적이죠. 출처 : Variety VIP NFL 목요일 독점 작년부터 아마존은 총 115개 경기 중 일부인 목요일 경기(Thursday Night Football : 이하 TNF)를 독점 중계하고 있습니다. FOX 등 지상파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했던 목요일 중계의 시청률은 아마존
최근 넷플릭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암호 공유 단속을 시작 한 이후 성공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과는 달리 ‘구독자 기반을 강화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포브스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넷플릭스 사용자의 35%는 암호 공유자에 대한 과금이 시작되면 서비스를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암호 단속 성공의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 실시간 스포츠를 시청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 지상파, 지역 스포츠 채널, 구단 운영 스트리밍, 케이블TV 채널, 유료스포츠 채널, OTT 등등 가장 큰 RSN 파산 신청 전통적으로 스포츠 리그는 지역의 팬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케이블TV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차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일부 케이블TV 플랫폼은 지역 스포츠 구단을 소유하기도
미국이 열광하는 스포츠의 왕좌는 ‘슈퍼볼’ 이죠. 슈퍼볼는 미국의 4개의 지상파들이 매년 돌아가면서 생중계 합니다. 2022-2023 슈퍼볼 생중계는 FOX 순번 이었습니다. 스트리밍 시청자 증가 슈퍼볼은 가족, 지인 또는 레스토랑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소리지르며 보는 스포츠로 몰입이 대단합니다. 그렇지만 모바일 등 OTT 단말로도 시청량은 매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결승전인 kasas city chiefs와 Philadelphia
일본의 OTT 시장은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다른점이 많습니다. 우선 일본의 OTT 시장은 인구와 가구수를 보면 2.3배 정도 큽니다.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이런 점에서 아시아 중에서도 글로벌 OTT들에게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OTT 시장 : 아마존프라임비디오 1위 한국에는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은 아마존비디오프라임이 4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여 확고한 1위이고 넷플릭스가